건강 지킴이

◆ 흡연이 보조적 원인으로 작용하는 암

우똘이 2006. 9. 7. 20:45

 

 

◆ 흡연이 보조적 원인으로 작용하는 암

* 담배 연기와 직접 접촉하지 않는 인체 장기(자궁 경부, 췌장, 방광, 신장, 위장, 조혈 조직)의 암 발생률은 비흡연자에 비해서 1.5-3배

* 신체의 모든 부위에서 암의 위험은 담배 연기에 노출 정도에 비례해서 증가

* 담배 연기는 초기와 말기에서 암형성을 유발하는 강력한 발암 인자로 작용 +

술과 같은 다른 인자와 상호작용을 하여 암의 발생 위험을 상승


1. 방광암 및 신장암

* 남자의 방광암과 신장암 사망의 50%정도가 흡연에 의한 것

  여성에서는 흡연의 영향이 방광암 사망의 37%, 신장암 사망의 12%

  방광과 신장암에 대한 위험도는 남녀 모두에서 비흡연자보다 2~3배 높음

* 흡연자의 위험도는 일일 흡연량과 연간 흡연량, 흡입정도와 관련

  다른 흡연 관련 암에서만큼 강력하지 않다.

* 흡연 중지시 흡연자에 비하여 방광과 신장암의 위험도가 감소 - 금연 첫 몇 년 동안은 50%가량 위험도↓ - 15년후에도 비흡연자보다 높은 암 위험도

* 흡연은 작업장의 화확물질과 상호작용하여 방광암과 신장암을 유발


2. 췌장암

* 췌장암의 30%가 흡연 - 위험도증가는 2배정도이며 흡연량에 비례해서 위험도는 증가 ; 흡연자(1일 40개피)는 비흡연가에 비해 5배가량 위헙도가 증가

* 금연하면 위험도가 낮아지며 금연 10~15년이 지나면 췌장암의 위험도는 비흡연자와 비슷

* 췌장이 혈액과 담즙에 포함된 담배연기의 발암물질이나 발암 대사물질에 노출되어서 유발되어지는 것으로 보임


3. 위암

* 위암의 20% -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하여 평균 50%의 위험도 증가

* 1일 흡연량이 증가할수록 위험이 증가 - 금연하면 위험은 줄어듬


4. 간암

* 원발성 세표성간암 - 흡연과 관련(최근 연구)

* 현재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나 과거 흡연자보다도 위험도가 높고 B형 간염의 감염이 흡연으로 인한 간암의 발생에 영향


5. 자궁경부암

* 흡연이 자궁경부암의 약 30%의 원인 - 독립적인 위험인자

* 흡연자의 경우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약 두배가 높고 그 위험도도 높음

* 40년이상 흡연 여성이나 하루 20개비이상 흡연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의 위험도가 증가하고 위험도의 증가는 피부내암, 상피내암(carcinoma in situ)과 침윤성암 모두에서 증가

* 금연의 효과는 즉각적이며 과거 흡연자는 자궁경부암의 위험도 증가가 없어짐 흡연의 효과가 말기(촉진효과)에 국한된다는 것을 보여 줌

* 흡연자의 자궁경부 점액에서 발암성의 흡연성분을 발견 - 발암물질이 흡연에 의해 흡수되어 순환기를 경유해 자궁경부 상피세표에서 분비되고 유두종 바이러스 같은 발암물질에 의해 영향을 받은 세표에 촉진제나 발암 보조제로 작용


6. 항문과 외음부암

* 비흡연자보다 흡연자들에서 더 흔하게 나타남


7. 조혈계(혈액암)

* 백혈병의 20~30%가 흡연에 의해 생김(연구 중)

* 백혈병의 빈도는 흡연정도에 비례 - 흡연자에서 임파구성 백혈병이 2배, 골수성 백혈병의 위험도가 3배 많이 발생

* 백혈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벤젠과 이온화된 방사선(polonium-210)을 포함